제28호 HUG기업 인증식

제주 최초 HUG 기업 인증 
취·창업 성과분석대회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12월1일(목) 오전 11시 제주시 소재 ㈜동부건재에서 김철환 전국취업위원연합회장 및 임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호『일터 나눔 HUG기업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2009년부터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시작된 『일자리나눔 HUG기업 인증식』은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 고용에 대한 편견 해소와 보호대상자 일자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보호대상자 고용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허그 기업으로 선정된 ㈜동부건재(대표 박경섭)는 건축자재 도소매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2013년 공단 제주지부와 출소자 고용 MOU를 체결하여 총 5명을 고용하였다.

이 날 1부 행사는 허그(HUG)기업 인증마크 제막식으로 전국취업위원연합회 임원진과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고,

2부 취·창업성과분석대회에서는 취·창업 지원 사업 결산 및 성과분석, 유공 자원봉사자와 공단 및 서민금융진흥원 직원 포상, 취·창업 지원 노하우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본민 이사장는 격려사를 통해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와 따뜻한 가정이 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하며, 특히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일터나눔 허그(HUG)기업 대표의 출입국 심사 통과 우대, 소속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발급 서류 간소화 및 체류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 제공을 통해 많은 기업의 출소자 일자리 나눔 운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