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기업 인증식

㈜월드케미칼 제35호 일터나눔 허그기업으로 선정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9월 14일(금) 14시 『제 35호 허그기업인증식』행사를 ‘㈜월드케미칼’에서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신용도 공단 이사장,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춘천지방검찰청 고기영 검사장 등 법무유관기관장,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운경 지청장, 춘천시의회 이원규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35번째 허그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월드케미칼(박재희 대표)은 폴레에틸렌관을 제조하는 업체다. 연매출 42억의 견실한 기업으로 2016년부터 공단 강원지부와 법무보호대상자 고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현재까지 9명의 대상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보호대상자 취업 및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허그 우수기업체 인증마크 제막식, 인증패 전달을 시작으로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200만원 기부, 모범취업 대상자 4명에 대한 격려금 각 30만원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 이사장은 “공단은 보호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적 정책 목표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재범방지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시작한 ‘일터나눔 허그기업 인증’ 사업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고 1기업 1인 보호대상자 고용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체의 사기 진작이 목표다. 각종 인센티브 부여 제도화를 통해 기업들이 보호대상자 고용의 장애물을 스스로 허물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