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역사관 개관

법무보호복지사업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3월 23일(목)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이시원 수원지검 형사2부장검사, 전임 이사장,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복지사업 100년, 공단 역사 65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 

역사관은 공단 교육원 청사 내에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완공되었으며 공단 역사의발자취를 영구 보존·전시하고, 공단 사료 관리 및 교육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6년, 역사관 건립계획 수립 후 TF팀을 구성하여 약 2년간의 자료수집 및 조사를 통해 건립하게 되었다.

또한 역사관에는 공단 발전에 공헌한 자를 예우하고 이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전시·운영한다. 

공단에서는 지난 ‘17년 4월 명예의 전당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헌액심사위원회를구성, 헌액후보자의 자격 및 업적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이번 역사관 개관식을 통해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헌액대상자 선정 기준은 기부 부문과 자원봉사 부문, 장기근속 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하였으며, 공단에 대한 누적 기부금액 1억원 이상인 개인 또는 5억원 이상인 단체와 공단 자원봉사자로서 30년 이상 활동한 자, 공단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한 자를 선정하였다.

명예의 전당은 공단 교육원 1층 로비 벽에 조성되어 기부단체 및 기부자, 30년 이상 봉사자, 장기 근속자 총 57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구본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역사관 개관을 통하여 공단 및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고 공단의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공단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공단의 가족으로서 더욱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법무보호사업의 또 다른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공단이 더욱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공단은 역사관 개관을 통해 자원봉사자에게는 공단 역사체험과 봉사의 가치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에게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