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호 허그기업 인증식

일자리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6월30일(금), 경남 김해시 소재 ㈜합천식품에서 구본민 이사장, 김철환 전국취업위원연합회장 및 보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호‘일터나눔 허그(HUG)기업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일터나눔 허그(HUG)기업 인증’은 출소자 고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을 선정하여 사회공헌기업을 널리 알리고, 출소자 고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할 목적으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30개의 인증업체에서 직접고용 및 취업알선을 통해 총 795명의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30번째 허그(HUG)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합천식품은 식품가공 및 유통 기업으로 2016년 공단 부산지부와 법무보호대상자 고용MOU를 체결하여 현재까지 8명의 대상자를 고용하였으며, 특히 정석이 대표는 고용한 보호대상자들과 개별 상담을 지속하면서 불편한 점을 파악하고, 출·퇴근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해 주는 등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주고 있다.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홀로 떨어졌다는 외로움과 고통으로 다시는 어두운 길로 가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이웃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