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UG 후원의 날

아름다운 동행, 안전하고 따뜻한 대한민국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2018. 11. 7.(수)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춘진 전 국회의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연예인 홍보대사, 관계기관·단체 및 학계 인사, 전국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2018 허그(HUG) 후원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법무부와 매일경제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출소자(보호대상자) 등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한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출소자라는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포용하고 함께 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 그간 공단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기 위해 개청한 명예의 전당을 소개하고 초대 헌액대상자 44명의 공적을 기록한 헌액판을 전시하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높은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포상이 진행되었다.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하는 이계환 서울지부 보호위원연합회장을 포함한 6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종원(예명:배일호) 홍보대사 등 24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최경자 경기지부 보호위원 등 6명이 HUG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지부에 직업훈련후원회를 창립하여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출소자 지원사업에 헌신한 이계환 서울지부 보호위원연합회장은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가 사회 안녕의 기초라는 소명으로 묵묵히 자원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신용도 이사장은 대회사에서“정부 고용정책에 발맞춰 보호대상자의 일자리 제공 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아울러 수형자와 그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희망사업도 확대하여 단 한명의 보호대상자도 낙오되지 않고 안전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고,

박상기 장관은 격려사에서 “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을 통한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과 청소년과 여성보호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법무보호복지사업에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 헌액판 전시를 비롯하여 공단 연예인 홍보대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한‘아름다운 동행’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